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PSPI(인센티브)로 760억원을 일시 반영했으나 올해는 매분기 100억원씩 기인식해 와, 4분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에 힘입은 큰 폭 상승이 예상돼 왔었다"며 "그러나 최근 삼성그룹 인센티브 증가 정책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대비 약 150억원 하락할 전망이고 이 외 신규수주 부진으로 의미 있는 실적 턴어라운드는 2010년부터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 화학관련 자회사의 실적 호조(1분기 121억원, 2분기 316억원, 3분기 305억원)로 지분법이익이 양호했고,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끝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관계사 수주, 해외 발전 프로젝트(카자흐스탄 발하쉬) 기성 인식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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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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