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만 3일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의 장 막판 급락에 화들짝 놀란 아시아 증시는 22일 대부분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부진했던 은행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해 시장 기대치인 9%에 다소 못 미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날 보합마감됐던 일본 증시는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6.22포인트(-0.64%) 하락한 1만267.17, 토픽스 지수는 5.10포인트(-0.56%) 빠진 908.60으로 마감됐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3.08%)을 비롯한 3대 은행주가 일제히 3% 안팎의 급락세를 보였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춘 통신업체 KDDI도 3.97%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상하이B 지수의 희비는 엇갈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9.18포인트(-0.62%) 하락한 3051.41을 기록해 이틀 연속 빠졌다. 반면 상하이B 지수는 0.92포인트(0.44%) 오른 210.40으로 마감돼 4일 연속 올랐다.
중국 증시에서도 교통은행(-2.65%) 건설은행(-1.50%) 등 대형 은행주가 일제 하락했다.
다탕전력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2.03% 하락했다. 메릴린치와 도이체방크는 다탕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화능전력도 1.90% 동반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87.80포인트(-0.39%) 하락한 2만2217.89, H지수는 41.66포인트(-0.32%) 내린 1만2959.93에 장을 마감했다. H지수는 3거래일 만에 1만3000 아래로 밀려났다.
대만 가권지수도 93.57포인트(-1.21%) 하락한 7607.93으로 마감돼 이틀 연속 주저앉았다. 프로모스(-3.91%) 이노테라(-3.70%) 등 반도체 관련주의 낙폭이 컸다.
베트남 VN지수는 5.62포인트(0.91%) 오른 624.10을 기록, 3일 연속 올랐다.
한국시간 오후 5시20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 인도 센섹스 지수는 0.7%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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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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