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2일 일본증시는 금융주 주도하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 모건스탠리, 웰스파고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에 대한 의구심과 은행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1만267.17, 토픽스 지수는 0.6% 하락한 90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이 UFJ파이낸셜은 3.1%, 일본 2위 은행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2.7% 하락했다. 미쓰이 OSK 라인은 중국이 경제성장률 증가로 인해 긴축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란 우려에 2.4% 하락했다.

리처드 보베 로슈데일 애널리스트는 웰스파고의 실적발표 이후 "웰스파고의 실적개선은 모기지 서비스 수수료 덕분"이며 “대출 부문에서의 손실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유보'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3분기 순익이 32억4000만 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 사상 최대 분기 순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5.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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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쿠 뮤추럴 생명보험의 모리 토모가쯔 펀드매니저는 “금융업체들은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나는) 금융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9월 수출은 전년대비 30.7% 감소, 전달 36%에 비해 감소폭이 둔화됐다. 그러나 전문가 예상치( -29.7%)에는 못 미쳤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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