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펜트하우스 코끼리' 국제 영화제 러브콜 잇따라";$txt="";$size="440,630,0";$no="20091013111234185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영화가 '금기(禁忌)'라는 소재에 푹 빠져있다.
친구 아내와의 불륜을 다루고 있는 '펜트하우스 코끼리' 형부와 처제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파주' 살인 용의자의 딸과 피살자의 아들의 운명적인 만남인 '백야행' 등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관계가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집착, 중독, 기억, 사랑, 상실 등 복잡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세 남자가 갖고 있는 심리를 그린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기존의 틀에 구애 받지 않은 신선한 스타일로 표현됐다는 평가다.
떠나간 애인을 잊지 못해 사소한 기억에까지 집착하는 남자, 아내를 두고 자극적인 관계에 중독된 남자, 12년 전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친구의 아내와 불륜에 빠진 남자들은 각자 마음 속 금지된 욕망을 실현한다.
펜트하우스는 물론 자동차, 레스토랑, 병원, 욕실 등에서 펼쳐지는 대담한 정사정면은 자극적인 대사와 더해져 본능을 자극한다.
언니의 남자를 사랑한 소녀와 그 금지된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과 사랑을 그린 영화 '파주' 또한 금지된 장난에 빠진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남자 주인공인 이선균은 아내의 동생에게 사랑을 느끼면서도 이를 억누르려는 남자의 애틋하고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렸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난 한 번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라는 대사를 통해 자신을 도발하는 소녀에게 억눌러왔던 감정을 표출했다.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금기의 러브스토리는 손예진과 고수 주연의 영화 '백야행'. 영화는 살인 용의자의 딸과 피살자의 아들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다. 최근 그들의 엇갈린 운명을 대변하듯 절제되어있는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을 극장 관객들의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는 금기의 러브스토리들은 '안된다고 하니까 더 갖고 싶어졌다'는 말처럼 금지할수록 더 간절해지는 숨겨진 본능을 자극한다.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 외에도 올 가을 극장가는 그 동안 터부시되었던 금기의 소재들을 흥미롭게 건드린 영화들도 대거 개봉한다.
정우성 고원원의 '호우시절'은 언어와 국가의 장벽을 초월하는 사랑을 그려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는 명제를 아름답게 증명한다.
또 다른 금기의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는 '굿모닝 프레지던트'. 그 동안 스크린에서 기피됐거나 무겁게 그려졌던 '대통령'이라는 소재를 친숙하고 흥미롭게 그려냈다.
익숙한 이야깃거리에 식상함을 느끼는 관객들의 욕구를 반영하듯 2009년 하반기 극장가를 섭렵한 '금기'의 영화들 중 우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pos="C";$title="'파주'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 확정";$txt="";$size="408,582,0";$no="20090908230245063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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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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