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경제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기의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아닌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칸 총재는 "세계의 경제 회복은 기존 전망보다 다소 이른 2010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경제가 급성장세를 탈 때까지 각국의 경기부양책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양호한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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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확인해야할 점도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금융권 규제 시스템에 대한 조사와 정부의 구제프로그램 운영 등은 여전히 미숙하다는 설명이다.

칸 총재는 아울러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시행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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