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펀드는 꿈이고 희망입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투신운용, 6000여명 대상 펀드 관련 설문조사

투자자들이 펀드에 대해 꿈, 희망 등 대부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10일 한국투신운용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2주간에 걸쳐 홈페이지(www. kitmc.com)와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진행한 '나에게 펀드란' 설문에 5천777명의 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산운용사가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펀드에 대해 투자자들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투자자들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수익률 악화를 경험 했음에도 여전히 펀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투자자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펀드를 통한 자산 증식에 희망을 품고 있어 향후 펀드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했다는 평가다.

설문결과는 '꿈, 희망, 신뢰, 믿음' 등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답변이 32.16%(1,833명)로 가장 많았고 '실력의 결과, 높은 수익률, 기다림의 결과, 엣지(edge)있는 실력' 등 성과와 수익을 강조한 답변이 29.88%(1,703명)로 뒤를 이었다.

'투자의 기본' 15.81%(901명), '장기투자' 4.58%(261명), '가치투자' 3.67%(209명), '자산관리(재테크)에 필수' 3.32%(189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부정적인 답변으로는 '위험하다' '판도라의 상자다' '천당과 지옥이다' '힘들다' '필요악이다' 등이 나왔다. 'e롭고 U용한 친구' 등 재치 있는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정찬형 한국운용 사장은 "최근 우수한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펀드인출 등의 환매가 지속되는데 대해, 투자자가 생각하는 펀드의 의미를 직접 듣고 싶었다"라며 "투자자 대부분이 펀드에 대한 긍정적 희망의 생각을 하고 있는데 대한 결과를 보고 펀드운용에 대해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재산증식의 동반자로 앞으로 더욱 전력 다한 운용을 통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통계는 성별로 남자 55% 여자45%, 연령대별 20대 38%, 30대 35%, 40대 15%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번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넷북 5대, 아이팟 5대, 스타벅스 커피음료권 3000매를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1일부터 한국투자신탁운용 홈페이지(www.kitm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