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승복";$txt="";$size="345,508,0";$no="20090907162227346069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올해로 미수(米壽·88세)를 맞은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이 자신의 인생과 경영철학을 담은 회고록 '장수경영의 지혜'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장수기업 샘표식품이 63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힘의 원천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히고, 이 기업을 묵묵히 이끌어온 국내 최고령 CEO인 박 회장의 남다른 인생과 경영의 원칙을 소개한다.
1976년 선친이 돌아가신 뒤 늦은 나이에 샘표의 경영 일선에 뛰어든 박 회장이 가장 중요시한 것은 바로 '품질'였다. "내 집안사람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샘표식품은 '장은 집에서 담가 먹는 것이다'라는 인식을 '사먹는 장이 맛있다'라는 인식으로 바꿔냈고, '간장' 하면 샘표식품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대표 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박 회장은 "원칙이 지키니 목에 칼이 겨눠져도 두려울 것이 없고, 건강하니 어떤 것도 거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최선을 다하고, 원칙을 지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박 회장은 이 책에서 자신의 건강 관리법도 소개했다. 실제 나이는 여든여덟 살이지만 신체나이는 불과 마흔아홉 살이라는 그는 자신의 젊음을 유지해온 비결로 '흑초'를 꼽는다. 박 회장은 혼자만 좋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한 인생을 독려하는 '흑초 전도사'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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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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