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가 내린 날도 예년 보다 길었다. 평균 강수일수는 평년보다 5.2일이 많은 19일이었다. 1973년 이후 다섯번째로 길다. 특히 1시간에 30mm 이상 내린 날은 평년보다 3.6배가 많은 1.8일로 1위였다.
기상청은 장기 날씨 변화를 두고 "2000년대 7월 호우일수는 1970년대 보다 전국의 경우는 2배, 서울은 3배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우기'가 길어지는 셈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