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껫에서 진행 중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비핵화의 최종 목적은 북한의 핵무기와 핵물질 제거에 초점을 둔 것으로 모든 핵프로그램을 비가역적으로 제거하는 모색점이 필요하다는 개념적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매우 비중있게 다뤄졌다"며 이같이 말한 유 장관은 "현재 북한은 6자회담도 영원히 안 하겠다고 한 상황"이라면서 "이는 북핵문제를 미국과 북한 양자구도로 끌고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또 "19∼20일 양일간 개최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가 반영된 결과문서가 채택됐다"며 "우리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설명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안보리 결의 1874호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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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이 명시적으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반대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 두드러지게 인상에 남았다"면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가 모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북한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문제와 관련해선 "이번 회의에서 는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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