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1일 춘천위성항법사무소를 준공하고 경기북부와 강원 일대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 해상과 내륙지역에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오차를 30m에서 1m로 보정해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경 80km범위 내인 경기북부, 강원지역에 24시간 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산림 자원관리, 농업분야, 지하매설물조사, 측지·측량분야와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DGPS 정보는 중파 전용수신기만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DMB 방송, 휴대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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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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