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프로그램) 거래는 여전히 매도..아직은 개별주 장세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최대 2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삼성전자는 4% 이상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4% 급등하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가 8포인트 밖에 못 오르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지수 추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변수는 아직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최대 변수로 프로그램 매도를 꼽았다. 프로그램이 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다수의 주식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바스켓 거래는 여전히 매도라는 의미다.
이 연구원은 "프로그램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수급상 호재가 덧붙여질 경우 지수의 레벨업이 분명해지겠지만 선물시장 외국인이 여전히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아직은 장담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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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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