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새내기주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이하 한미파슨스)에 대해 양호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되는 한미파슨스는 건설사업관리 서비스(Construction Management·CM) 전문업체로 CM시장에서 이미 지배적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CM이란 건설사업의 기획, 설계 단계로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주를 대리해 설계사와 시공사를 통합관리하는 과정이다.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선진국에서는 CM적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도입단계에 있는 국내에서도 CM시장의 높은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한미파슨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파슨스는 설립초기 미국 파슨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 발주 프로젝트인 까르푸, 월마트, 홈플러스 등을 수주했고 이후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I-Park 그리고 최근에는 여의도 Parc-1 공사까지 수주함으로써 국내 50층 이상 초고층빌딩 건설사업의 70%를 도맡아 진행했다. 2002년부터는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시작, 지난해 매출액중 7.3%, 전제 수주금액중 41.5%가 해외에서 발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외의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진출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710만주이며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322만5580주(45.4%)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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