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고수, 윤계상, 소지섭, 원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size="550,728,0";$no="20090528090759307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지난해 천정명, 공유, 조현재, 양동근 등 남자 배우들이 줄줄이 입대하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남자 배우들의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생겼다. 게다가 올해도 김래원, 이동건 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 관계자들의 걱정은 태산같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제대한 스타들의 활약이 입대전 못지 않다는 것.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는 것은 역시 원빈이다. 원빈은 영화 '마더'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변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언제나 멋진고 잘생긴 역할만 할 것 같았던 원빈이 '마더'에서 어수룩하고 조금은 모자른 듯한 아들 도준 역을 무리없이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칸국제영화제까지 다녀온 원빈에게 이제 '얼굴만 잘생긴 배우'라는 수식어는 떨어질 듯하다.
소지섭도 제대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지섭은 제대전 약속했던 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지연되자 참지 못하겠다는듯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컴백했다. 이 작품에서 호평을 받은 소지섭은 여세를 몰아 '카인과 아벨'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또 중국배우 장쯔이, 판빙빙과 호흡을 맞춘 '소피의 복수'의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6년 SBS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이후 군입대했던 고수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극 '돌아온 엄사장'으로 연기 시동을 건 고수는 손예진과 영화 '백야행'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백야행'은 일본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 나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일본에는 이미 인기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고수는 이 작품에서 음울하지만 엇갈린 첫사랑을 끝까지 간직하는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계상도 내달 11일 첫방송하는 MBC새수목드라마 '트리플'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해 드라마 '누구세요', 영화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등으로 참패를 맛본 윤계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흥행배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지성 역시 '시티홀' 후속 SBS새수목드라마'태양을 삼켜라'에서 주연을 맡았다. '올인2'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지성은 아프리카까지 로케 촬영을 다녀오며 분투하고 있다.
이같은 군제대 스타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전문가들도 반기는 분위기. SK마케팅앤컴퍼니의 박원영 플래너는 "아무래도 군대를 다녀온 남자 스타들의 성실한 활동은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광고업계에서도 이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들 중 다수가 새 CF계약을 했거나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맹활약에 시청자와 관객들의 눈은 즐겁기만 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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