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약보합..은행주·제약주外 하락
일본 증시마저 하락반전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일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장을 0.8% 상승마감했던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전부 반납, 오후 2시15분 현재 0.2%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하락률을 0.7%까지 넓혔다가 일부를 만회한 상황.
인수합병(M&A) 호재가 작용하고 있는 은행주와 돼지독감 우려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제약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쇼센 미쯔이, 가와사키 기선 등 해운주와 이수주 자동차 등 자동차 업종이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인 도쿄 가스, 신일본 석유와 반도체 관련주인 어드반테스트 등도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오조라 은행과 신세이 은행의 합병설이 호재가 되고 있다. 신세이 은행과 아오조라 은행은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돼지독감 우려로 제약주도 오름세다. 특히 츄우가이 제약은 14% 이상 폭등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 하락하며 2400선 붕괴 직전으로 몰렸으며 이미 1만5000선이 무너진 홍콩 항셍지수는 하락률을 2.7%로 키우며 1만4800선으로 후퇴했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에 장이 마감된 베트남 증시 VN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9포인트(1.22%) 상승한 313.69로 거래를 마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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