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1.60~112.00

1분기 GDP는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며 민간소비(+0.4%)와 건설투자(+5.3%)를 중심으로 상승하여 전기대비 +0.1%의 성장을 기록. 또한 수출감소세(-3.4%)도 둔화되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2.8%p로 상승함. 내수의 기여도는 -2.9%p. 반면, 전년동기대비로는 역기저효과 등의 작용으로 -4.3%의 하락세를 지속함. 특히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설비투자(-9.6%)가 급감하며, 고용개선과 소비진작으로의 선순환 구조 차단은 여전함.

또한, 경제주체의 실질구먀력을 보여 주는 GDI도 전기비 -0.2%로 3개분기 연속 감소하며 체감경기의 악화를 반영중. 한은 역시 실질성장률의 플러스(+) 전환에도 불구,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상황에서 경기의 수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함.

금주에는 주초 국고20년물 입찰과 주중 FOMC, 5월 국채발행계획, 주후반 3월 산업생산과 4월 ISM제조업지수 등의 국내외 주요 재료들이 대기중. 외국인의 선물매수를 통한 “왝더독”이 만연하며 국고금리의 전저점 경신에 임박해 있는 채권시장에 대해서 방향성 제공의 단초가 될 전망. 특히 상승전환으로 시장을 긴축하게 만들었던 산업생산과 경기선행지수의 추가상승 여부가 채권투자심리와 직결될 전망.

한편, 외국인은 11거래일 역속 순매수의 효과가 발휘되어 증권 등 국내기관의 손절을 유도하는데 성공하고 있으며, 국내기관의 햇지목적의 선물투자 성향을 고려할 때 (외인매수-기관손절)의 연속된 패턴이 금주에도 재연될 가능성이 큼. 다만 외국인의 최근 매수물량의 평균단가를 고려시, 현재 시장가격이 원빅 이상 상회하고 있어 차익실현을 통한 포지션 청산 시점도 임박한 것으로 예상됨.

지난주 급등에 대한 가격조정 우려는 있으나, 재료상 금일 국채선물 역시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추가상승이 예상됨. 금일 예정된 20년물 입찰은 장기투자기관의 수요에 힘입어 무난한 소화가 예상되며, 국채선물은 연결선물 기준으로 연중 고점(1/9 111.84p) 돌파 시도가 예상됨.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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