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경계감, 매수세력 실종

국채선물이 주저앉고 있다.

익일 발표예정인 산업생산 지표에 대한 경계감과 함께 금일 환율상승으로 매수세력이 없다. 여기에 장이 밀리자 손절매세력까지 가세해 추가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중이다.

30일 오후 2시14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9틱 하락한 110.19를 기록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7틱 하락한 110.51로 개장한 바 있다. 오전내내 피봇 2차지지선인 110.48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경 원·달러환율이 1380원선에 근접하는 급등세를 보이자 국채선물 또한 추가하락을 시작했다.

같은시간 은행이 1121계약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연기금이 199계약, 개인이 115계약, 기타법인이 110계약을 순매도중이다.

반면 증권선물이 145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또한 211계약 순매수중이지만 장초반 매수세에서 많이 줄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시장이 얇아 하락으로 방향을 트니 손절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외인 또한 매도로 방향을 틀고 있어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도 “환율상승과 익일 예정된 산업생산 발표로 경계감이 커 매수세력이 없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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