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0일 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업체들의 감산과 디렘가격 상승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최승훈 애널리스트는 "대만 TMC 설립이 사실상 무산됐고 프로모스의 생존 가능성 또한 희박하다"며 "파워칩의 추가 감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간 추이를 지켜보던 디렘 수요 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하며 디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하이닉스는 올해 1·4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원화약세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에 비해 영업적자가 2251억원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30인치대 LCD TV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하이닉스가 가장 최신 공정인 50nm대 공정을 디렘 양산에 적용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기술적 우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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