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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불황에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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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 인터넷서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터넷 서점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종 가운데 하나로, 인터넷쇼핑몰 중 도서라는 단일 분야를 특화한 전문쇼핑몰이다.

지난해 전체 도서출판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8227억여원 규모로 약 33%를 점유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은 할인쿠폰 등을 통해 일반 오프라인 서점보다 도서 가격이 저렴하는 점과 당일 배송, 배송비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불황에 더 각광을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예스24는 지난해 매출액 29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0.6%나 성장했다.

지난해 예스24를 통해서 판매된 도서권수만도 2558만여권에 이른다. 국민 2명 중에 1명이 1권씩 구입한 수치. 올 3월에도 신학기를 맞아 하루 평균 15만권이 팔리고 있다.

인터파크도 지난해 도서부문 거래총액이 2200억원을 기록해 18% 성장했으며 올 1,2월 거래도 전년동기 대비 12%나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09년 소매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예측한 올해 인터넷쇼핑몰 성장률 전망치 5.6%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송영호 예스24 총괄상무는 "불황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2009년 실적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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