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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환율 급등에 1010선대까지 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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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000억대 '팔자'..PR매물 5700억 상회

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PR) 매물 부담에 1010선까지 후퇴하는 등 1000선을 버겁게 막아내고 있다.

오후 1시13분 코스피지수는 전주말대비 4.28%(45.45포인트) 내린 1017.5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63억원과 1106억원씩 매물을 출회하는 가운데 개인만 438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3092억원, 비차익 2649억원 등 57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선물시장에서 4713계약의 매물을 쏟아내면서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크게 벌어진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계약과 4525계약씩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계(-6.19%), 비금속광물(-6.08%), 음식료품, 증권, 화학, 운수장비 업종은 각각 5%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테크윈(+4.27%)이 포함된 의료정밀업종은 3.2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도 일제히 뒷걸음질 하는 가운데 한국전력현대중공업이 각각 4.58%와 4.51% 하락하는 등 상대적 낙폭이 큰 편이다. 삼성전자도 3.25% 후퇴해 4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의 사실상 국유화 소식에 따른 금융주 불안 영향에 KB금융신한지주 역시 각각 4.25%와 5.79%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7개를 비롯해 74종목만 오름세를 나타내는 반면 내린종목수는 하한가 7개를 비롯해 747개에 달한다.

1시19분 원.달러환율은 51.40원 오른 1584.70원까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2% 하락한 348.99.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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