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가 5주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동유럽발 제2 금융위기 확산으로 국내외 증시가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21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0일 현재 국내주식형펀드 중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450개 일반주식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4.82%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로 한 인덱스펀드(87개)가 -6.32%를 기록하며 가장 수익률이 낮았으며 배당주펀드(33개)는 -4.97%를 나타냈다.

반면 중소형주펀드(17개)는 -2.00%로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크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보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이 -1.89%를 기록했다.

글로벌 펀드(61개)는 동유럽에서 시작된 제2 금융위기 우려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하면서 -3.89%를 기록했으며 신흥국펀드(117개)는 -2.84%를 나타냈다.

중국펀드(96개)는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의 낙폭이 정부의 부동산 지원대책 발표 등으로 제한되면서 -0.81%를 기록했으며, 기초소재섹터펀드(21개)는 금값 상승에 힘입어 0.74%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러시아펀드(19개)와 유럽신흥국펀드(23개)는 -11.87%와 -12.12%를 기록하며 동유럽발 금융위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반면 국내주식형펀드 전체로는 -4.89%를 기록했다.

금펀드와 채권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금펀드인 '신한BNPP골드파생상품1-A'는 월간 수익률이 18.80%에 달했다.

채권형펀드는 평균 수익률이 -0.09%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72개)와 일반채권혼합펀드(210개)는 각각 -2.71%와 -1.44%의 주간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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