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맞춤 예약,홈서비스,문자서비스,담당직원 실명제 등 위기 가정 돕기 이한 복지상품 풀세트

이젠 복지도 맞춤형 시대다.

맞춤형 복지가 경제위기 가정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복지대상자 주말 및 야간 방문상담이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위기가정 구출작전 1.

한 주에 평균 2~3건에 불과하던 복지상담은 작년 연말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해 올해 들어 10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

송파구는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복지대상자 주말 및 야간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경제위기로 복지대상자 급여신청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월 평균 100건에서 올해는 159건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통합조사 담당직원 6명 전원을 투입해 주말 및 야간 서비스반을 편성· 풀가동하고 있다.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저소득가정 복지급여 신청자 가운데 평일 근무시간 내 가정 방문이 어려운 가구가 그 대상.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중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주말 및 야간에 대상가정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돕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위기가정 구출작전 2.

기존 본인 방문 신청만으로 이뤄지던 복지급여 신청 절차도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중증장애인 및 질환자, 독거노인 등 거동 불편한 복지급여 희망자를 위한 홈서비스가 전격 가동된다. 통·반장 및 복지위원, 이웃이나 친지 등이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복지급여 신청 및 접수를 대신 신청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한다.

복지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특수한 사례가 발생할 때 주 1회 개최되던 통합조사 사례검토회의도 수시 토막회의로 바뀐다. 통합조사 사례검토회의는 통일적 기준과 일관성 있는 심사기준을 마련해 선정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

복지·사회·가정·기타서비스분야를 총망라한 '알기 쉬운 복지안내책자'도 발간·배포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지원,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한부모가정지원, 북한이탈주민 생활정보, 다문화가정 생활정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감면 및 지원안내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진다.

더불어 복지대상자 민원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현행 법정처리기한 14일인 복지대상자 민원처리 기한은 3일 단축된 11일 이내로 줄어든다.

이뿐 아니라 ▲복지급여 신청자의 심리적 안정감 확보 및 상담 이후 의문사항 등에 대한 편리한 문의를 위해 담당직원의 명함을 미리 전달하는 통합조사 담당직원 실명제 ▲민원접수부터 담당자 지정, 사전예약 일정, 가정방문, 처리완료 등 모든 복지상담 절차를 SMS 문자서비스로 친절하게 안내하는 고객알리미서비스도 병행된다.
(문의 ☎ 410-3280~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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