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0일 호남석유에 대해 2000년 IT 버블 붕괴후 최초로 4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역발상 접근을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65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손실 861억원과 순손실 2425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며 "순이익 적자전환 배경은 10~11월 석유화학 가동률 급락 및 캐시(cash) 마진 폭락, 계열사 지분법손실이 약 25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대폭적인 적자실적에 대해 역발상 접근이 필요하다"며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기에 나타나는 최악 캐시 마진을 이미 확인했고 특히 중동 및 중국의 증설연기에 따른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 단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평균 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전분기 적자 악몽으로부터 탈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석 유화학 캐시 마진은 280~300달러 수준으로 개선될 뿐 아니라 롯데대산 감가상각비 절감으로 분기당 350억원 비용절감 효과 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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