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최고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을 찾는다면 엔씨소프트에 주목하라"며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반영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열풍을 몰고 온 대작 '아이온'의 매출 반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호전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1.4%, 13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를 시작으로 '아이온' 매출액이 본격 반영된다"면서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일본 등 '아이온'의 해외 매출액이 신규 반영되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4분기 실적 발표로 '아이온' 매출액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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