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위기 후 세계경제 재편(Shaping the Post-Crisis World)'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다보스포럼 참석차 27일 출국했다.

특히 이번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각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가 원수급 리더 40여명을 포함해 정계?재계?학계 등 전세계 90여개국에서 2500여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 등 국가 원수급 리더와 사우디투자청(SAGIA) 알 바다크 청장,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PC) 앗 슈와이브 CEO,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B) 피터 샌즈 회장, 골드만삭스 크리스토퍼 콜 회장 등을 잇따라 만나 금융위기 이후의 한국과 한국기업의 역할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29일 현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SK그룹이 후원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국제무대에서 경제위상에 걸맞는 영향력을 행사지 못하고 있는 한국소외(Korea Passing) 현상의 심각성을 절감해 온 만큼 이번 다보스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글로벌 리더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개발 등 금융위기 이후의 화두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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