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실패한 국가 23위 차지..한국은 15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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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북한이 전 세계 178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올해 '실패한 국가' 순위에서 23위에 올랐다. 한국은 157위를 차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와 초당파적 연구단체 '평화기금'는 올해 '실패한 국가 지수'(The Failed States Index)를 공개했다. 북한은 95.1점을 받아 23위에 꼽혔다. 95.5점을 받아 22위에 올랐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나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포린폴리시와 평화기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부 통제력, 인권, 치안, 경제상황, 외세 개입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불안정 정도를 평가해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항목별로 빈곤·경제침체(9.3점), 정권의 정당성(9.8점), 공공서비스 악화(9.5점), 인권·법치 침해(9.7점) 등에서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 '경고(Warning) 그룹'에 포함됐다.

1위의 불명예는 113.9점을 얻은 소말리아가 차지했다. 콩고와 수단, 남수단, 차드, 예멘,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가 10위 이내에 들었다.


총점 18.0점을 받은 핀란드는 실패한 국가 순위 '꼴찌'에 올랐고 스웨덴과 노르웨이,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하위 1~5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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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총점 35.4점을 받아 15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근소한 차이로 일본(36.1점·156위)에 앞섰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원전 폭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일본은 지난해 43.5로 151위를 기록했다. FP는 일본이 올해 가장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미국은 33.5점으로 159위, 중국은 80.9점으로 66위를 차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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