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기업과 내수기업, 수출기업, 중소기업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도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70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업황BSI는 8월 72를 기록한 이후 9월 69, 10월 68, 11월 67, 12월 68을 기록하며 넉 달째 70 아래에 머물렀다. 이달 수치는 5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한 것이다.

BSI는 100을 넘으면 기업의 경제심리가 개선된 것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BSI가 기준치인 100에 한참 못 미친 것은 기업심리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다.


기업형태별 BSI는 모두 상승했다. 대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며 중소기업은 6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내수기업 업황BSI가 3포인트 오른 69를 기록했고, 수출기업은 7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매출BSI과 채산성BSI는 80과 84로 각각 전월보다 2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자금사정BSI는 81로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의 2월 업황 전망BSI는 72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매출BSI의 2월 전망과 자금사정BSI의 전망이 각각 82와 83으로 전월과 같았다. 설비투자실행BSI의 전망은 95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감소한 반면,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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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68로 전월과 동일하였으나 2월 업황BSI는 70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91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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