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기조 길어질 전망 대비해 사들이기로

현대캐피탈이 11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현대캐피탈은 자사 보통주 22만2673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총 발행 주식 수의 0.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당 매수가는 5만287원으로 총금액은 112억원가량이다. 2021년 기아 특수목적법인이 보유한 현대캐피탈 주식 20%를 인수할 당시의 주가 4만3918원 대비 14.5%가량 높은 가격이다

기존 주주들에게 자사주 취득을 알린 뒤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상장사인 현대캐피탈의 지분은 1분기 기준 최대주주인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46,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61% 거래량 946,609 전일가 527,0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외인·기관이 끌었다 종전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은 (59.68%), 계열사인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0,0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1.65% 거래량 758,081 전일가 157,4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기아, PV5 WAV로 자유롭고 평등한 이동 경험 선사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외인·기관이 끌었다 (40.10%) 등이 99.78%를 들고 있다. 소액 주주 131명의 물량은 0.22%(22만2673주)에 불과하다. 이번에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 규모와 같다. 취득한 자사주는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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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기주식 양도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신청한 주주들에게 9월 27일 매도대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속에서 무배당 기조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주 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더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상장사 현대캐피탈, 112억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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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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