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이공계 대학 신입생 1850명, 재학생 1500명 선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경제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할 과학기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2015년도에는 이공계 대학 신입생 1850명, 재학생 1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기존 장학생 7100명을 포함해 약 1만500명에게 617억원의 국가우수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장학생은 전국 4년제 대학 자연·공학계열 학과(부) 신입생 중 고교 재학 시절 학업성적 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유형(약 1200명)은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중 대학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수능유형(약 660명)은 수학과 과학탐구영역 성적 우수자를 개별 신청과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수능성적 우수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재학중우수자(약 1500명)는 대학진학 후 우수한 역량을 나타낸 3학년 진급학생 중 대학 자체선발규정에 따른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계속장학생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한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180만원의 생활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로그인 → 사이버창구 → 장학금신청 → 신청서작성 →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기준 과 절차 등 세부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의 시행계획 전문과 사업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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