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130선 '후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차익 실현을 위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2130선으로 떨어졌다.

1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0.06포인트(0.47%) 내린 2138.40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48포인트(0.16%) 내린 2144.98에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늘리며 2140선을 회복한지 이틀 만에 다시 2130선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이 237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149억원어치, 기관은 12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를 비롯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45% 내린 204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나흘째 약세다. 현대차 가 2.84% 떨어진 것은 물론, 현대모비스 (-1.83%), 기아 (-1.73%)도 하락했다. 이날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 HDC현대EP 등은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POSCO홀딩스 는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업황 약화 우려로 2.06% 내렸고 SK하이닉스 , 한국전력 , NAVER, 삼성물산 , 삼성생명 , LG화학 등도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이 3.68% 올랐으며 SK텔레콤 , KB금융 , 신한지주 도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3.09% 상승했으며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은행, 화학, 서비스업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 증권, 운송장비,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이 1% 넘게 내렸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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