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폭발물·화생방 상황 가정 실전 대응훈련
사천공항·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점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12일 사천공항에서 민·관·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테러 상황에 대비해 초동조치 능력과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3훈비 기지 방호작전과는 비롯해 특수임무 반, 폭발물처리반, 화생방지원대와 사천공항, 사천경찰서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사진 제공=공군 제3훈련비행단] 12일 사천공항에서 민·관·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현장 사진

[사진 제공=공군 제3훈련비행단] 12일 사천공항에서 민·관·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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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공항 대합실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을 접수한 3훈비는 즉시 대테러 초동조치팀을 현장에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특수임무 반과 경찰 기동전략은 협상 요원이 인질범의 주의를 끄는 사이 건물 내부로 진입해 인질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건물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자 3훈비 폭발물처리반과 공항 폭발물처리반이 공동으로 X-ray 탐지 장비를 활용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화생방지원대가 생화학 탐지 장비를 이용해 오염 여부를 점검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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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지휘한 김원진 3훈비 군사경찰대 대장(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전력의 실전적 상황 조치 능력과 중요시설 방호태세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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