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연 1% 금리로 최대 200만원을 대출해주는 '극저신용대출'이 접수 21분만에 마감됐다.


경기도는 6일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이 접수 21분만에 3079명이 신청해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절박함이 커져 지난 1차 접수보다 빠르게 마감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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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소액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신청자는 대출 심사와 함께 의무적으로 재무 진단과 컨설팅 등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하며, 최종 적격 여부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받는다. 특히 기존 5년이던 상환 기간을 최장 10년으로 늘려 당장의 상환 부담을 완화했으며, 대출 실행 이후에도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앞서 지난 2월11일 진행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는 30분 만에 2000여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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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차 대출 실행자 1618명(20억6000만원) 가운데 75.2%가 생활비 용도로 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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