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건강 문제 기권 통보
미컬슨 대신 호마 출전권 확보
'약물 운전' 우즈 불참…존슨 특별 초청

필 미컬슨(미국)이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로이터와 AP는 5일(현지시간) 미컬슨이 PGA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에 가족의 건강 문제를 들어 기권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미컬슨은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154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불참을 알렸다. 그는 이미 지난달 마스터스를 앞두고 가족 문제로 인해 '장기간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필 미컬슨이 올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AFP연합뉴스

필 미컬슨이 올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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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6승을 포함해 통산 45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만 50세 11개월의 나이로 우승, 역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미컬슨은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했다. 미컬슨의 기권으로 맥스 호마(미국)가 출전권을 얻었다.

지난 3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한 타이거 우즈(미국)도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반면 지난해를 끝으로 출전 자격이 만료됐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특별 초청을 받아 등판한다. 존슨은 2016년 US오픈과 2020년 마스터스까지 두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금은 LIV 골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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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GA 챔피언십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민크 골프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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