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원유 운송중
해수부 "24시간 모니터링·실시간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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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 우회 항로를 이용한 국내 원유 수송이 추가로 이뤄졌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우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며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세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현재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홍해 항로를 통해 국내로 향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 우회 항로를 활용한 세 번째 사례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17일과 5월 3일에도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전하게 운송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홍해 해역은 예멘 후티 반군 공격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해운업계의 대표적 고위험 항로로 꼽힌다. 이에 해수부는 선박 항해 기간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항해 안전정보 제공과 함께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시간 소통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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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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