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의원총회서 새 원내대표 선출…한병도 연임 수순
의원투표 80%·권리당원 투표 20% 합산
과반 찬성시 당선…첫 원내대표 연임 사례
임기, 내년 5월까지…후반기 원 구성 과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한병도 전 원내대표가 후보로 단독 등록한 가운데 이날 의원총회는 한 전 원내대표 추대를 위한 찬반 투표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당선 시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를 연임하는 첫 사례가 된다. 한 전 원내대표는 전임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퇴로 치러진 1월 보궐선거에서 원내대표로 당선돼 활동하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말 사퇴했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1년간이다. 취임 즉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조작기소 특검)' 출범 시기 조절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조작 기소 특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숙의를 거론하면서 특검법 처리 시점 문제는 당 지도부 결단만 남았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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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도 당면 과제다.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올 수도 있다며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것은 민주당에도 정치적 부담을 주는 사안인 만큼 새 원내대표의 협상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 전 원내대표는 지난 1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상시로 일을 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이나 시스템 구축 등을 포괄해 (야당과)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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