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달려라 우리의 독서력'…강서도서관, 공공예술 프로젝트 선봬
강서도서관, 최길수 작가와 협업
'책 물고 뛰는 말' 외벽 설치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도서관이 2026년 '말의 해'를 앞두고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일 강서도서관은 '긍정인생·행복인생'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최길수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 외벽에 대형 아트 벽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말처럼 달려라, 우리의 독서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책을 입에 문 채 힘차게 도약하는 말의 형상을 공공예술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도서관 측은 역동적인 말의 이미지는 도전과 전진을, 말이 문 책은 배움과 지식의 가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 작가 특유의 밝고 생동감 있는 색채를 더해 도서관의 공간적 정체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다.
최 작가는 "말은 예로부터 도전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책을 물고 뛰어오르는 말의 모습은 지식이 우리 삶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강서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지역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이번 아트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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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서관은 이번 작품 설치와 연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측은 이번 협업이 예술과 독서문화의 결합을 통해 공공기관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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