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드론배송 3년 연속 선정…산불감시 확대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공모 동시 선정…총 3억4천만 원 확보
특산품 드론배송 연 200회 운영·열화상 드론 산불 예찰 강화
충남 공주시가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사업(산불 예찰·감시)까지 따내며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드론 배송과 공공서비스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1억1000만 원,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사업 2억3000만 원 등 총 3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사업은 전국 8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시는 드론 배송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배송 서비스를 연간 20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산성시장과 사곡면 등 3개 거점과 15개 배달 지점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휘파람' 배달 앱과 연계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기술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찰 체계를 강화한다.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산림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봄·가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예찰을 실시한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화재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관계 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전달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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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공주시가 드론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론 배송을 관광지와 전통시장, 지역 축제와 연계해 고도화하고 산불 감시 등 공공안전 분야로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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