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고등까지 단체 교육프로그램 접수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19일부터 내년도 단체 교육프로그램 접수에 들어간다.


과학관은 학교 밖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확대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 중심 프로그램 87개를 준비했다. 교육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15명 이상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새싹누리관 연계 '꿈나래체험교실', 어린이과학관 연계 '꼬마실험교실',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유아과학교실' 등이 마련됐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어린이과학관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어린이과학관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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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프로그램은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뉜다. '창의체험교육'에서는 현미경과 다양한 실험 기기를 활용해 기초 탐구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등 과정은 진로탐색과 실험 중심이다.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과 기초과학·소프트웨어 교육을 엮은 '실험탐구교육'을 통해 미래 직업과 과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고등 대상은 난도가 한층 높아진다. 기초과학·코딩·메이커·생활 속 과학을 통합한 '융합탐구교육', 물리학·생명공학·인공지능·항공우주 등 미래 기술을 깊게 다루는 '심화탐구교육'을 운영한다. 심화탐구교육은 하루 몰입형과 10주 연속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시물 집중 해설과 시연을 결합한 '전시물 활용 교육'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천체관측소와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1박 2일 숙박형 '단체 캠프교육'도 운영한다. 50명 이상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농어촌 소규모 학교는 인원 조건 없이 문의하면 된다. 단체 신청은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된다. 필요하면 사전 답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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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장은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쉽게 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26년 단체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개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과학문화 거점 기관이다. 연간 관람객은 100만여명,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는 10만여명에 이른다. 과학관은 교육메세나탑 7회, 교육기부대상 2회 등을 수상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중등 심화 실험 교실이 열리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중등 심화 실험 교실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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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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