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연구소, 한국금융연구센터와 제15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으로 성장했지만, 정책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민간자본의 적극적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한재준 인하대 교수와 김현열 한구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서 14일 하나금융연구소와 한국금융연구센터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민간벤처투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와 김 박사는 벤처투자업계의 질적 전환을 위해서는 정책자금 성과평가체계가 투자규모 중심보다는 '정책목표 부합도'와 '기업 성장 기여도' 중심으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활성화를 위해 지주사 CVC의 외부자금 출자비중 상향 및 해외투자 한도 완화를 비롯해 창업기획자(AC)형태의 CVC 허용 등의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연기금 및 퇴직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벤처펀드 출자 확대도 강조했다.
윤선중 동국대 교수와 한 교수는 국내 벤처투자 회수 구조가 기업공개(IPO)에 과도하게 편중돼있다고 지적하면서, 인수합병(M&A) 중심으로 한 조기 회수 생태계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스타트업이 IPO까지 평균 14년이 걸리는 반면 미국은 M&A 중심으로 평균 5년 내 회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윤승영 한국외대 교수는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제도 안착을 위해 법인세 면제와 배당소득세 감면을 연계한 이중과세 방지형 유인 구조를 마련하고, 민간 투자자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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