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 고(故) 정운경씨, 6.25 참전용사
지난해부터 투병…최근 100세로 별세
배우 정태우씨가 국가유공자인 조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애도의 마음을 밝혔다. 정씨의 조부는 6·25전쟁 참전 용사인 고(故) 정운경씨다.
정씨는 전날인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부의 영정 사진과 함께 "천국에서 만나요, 할아버지"라는 글을 올렸다.
정씨는 "100세까지 살아오시는 동안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으시며 얼마나 상처와 고생이 많으셨나요. 행복한 날보다 외롭고 서러운 날이 더 많으셨을 것"이라며 조부의 삶에 대한 존경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조부의 영정과 함께 '6·25 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증'이 놓인 모습이 담겼다. 표창문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로를 기리는 문구가 적혔다.
그는 "이제는 먼저 가신 할머니와 아무 눈물 없는 좋은 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할아버지여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4월 정운경씨의 패혈증 투병 소식을 알렸다. 또 지난 추석 연휴에도 할아버지를 찾아가 "보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셨다. 너무 늦게 와서 미안했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외가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인 정씨는 외조부가 제주 4·3 유족이기도 하다. 외조부의 부친, 모친, 형이 4·3 희생자다. 이에 정씨는 2022년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정씨는 1989년 영화 '똘똘이 소강시'로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동의보감',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대조영'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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