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 울산 중부소방서, 주민과 손잡고 ‘산불 초기진압 100%’ 도전
12일까지 황암·풍암·길촌·성동마을 대상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불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 중부소방서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단위 실전 대응 훈련에 돌입했다.
소방서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산불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주민의 초기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훈련은 오는 12일까지 관내 4개 마을(황암, 풍암, 길촌, 성동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마을주민과 함께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방수훈련을 실시해 주민들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연막탄을 이용한 실전형 방수훈련을 병행해, 현장 대응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였다.
중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자율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이 초기 진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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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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