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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비수기에 분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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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 유치
올해부터 5년간 장기계약 적극 참여
대회 사흘전부터 휴장 최고 컨디션 유지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가 분주하다.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에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을 유치했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밸리·테디코스(파72·7259야드)에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PGA 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는 2029년까지 KPGA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대회 개막 사흘 전인 3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세팅하고 있다.

올해 K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의 전경이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제공

올해 K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의 전경이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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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은 "KPGA 투어의 인기 부흥에 일조하고 싶어 5년간 장기 계약으로 대회를 유치했다"며 "한때 골프 천국으로 불리던 제주가 그 위상을 잃어가는 듯해 최상의 코스로 제주의 이미지를 다시 굳건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KPGA 투어 챔피언십이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상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KPGA 투어 그리고 KPGA 투어 챔피언십의 프랜차이즈 강화를 위해 자사 골프장과 제주 기업들의 후원, 협력을 이끌어내 화합과 시너지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2007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오픈했다. 제주 곶자왈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사시사철 푸른 잔디에서 백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105만4620㎡(약 32만평) 부지에 18홀을 조성한 회원제다. 매 홀 눈앞에 한 폭의 그림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겨울에 춥지 않고, 비바람과 안개, 눈의 영향이 적어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한 곳이다. 페어웨이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스에서 선호하는 버뮤다를 심었다. 그린은 '오거스타 내셔널급'이다. 스피드 3.3m가 나오는 '유리판'으로 악명 높다. 그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클래식,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등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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