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수출상담회 성과
9개 기업 참여…상담액 3611만 달러·MOU 678만 달러 체결
고령군(군수 이남철) 해외무역사절단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돼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타포린·고무롤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두 차례 상담회에서는 총 77건의 상담이 진행, 상담금액은 3611만1557달러(한화 약 497억원)에 달했다. 이 중 기업 간 체결된 MOU 금액은 678만 달러(약 93억원)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고령군은 현지에서 네트워크 강화와 협약 체결도 병행했다. 9월 15일에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OKTA, 지회장 황인수)와 지역 기업의 시장 진출 및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같은 날 한식 전문 요식업체 SBCD F&B Group(대표 남경수), 고려무역(대표 윤덕창)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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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7일에는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노재열) 및 현지 식품 공급망 기업 KMT Group(대표 이마태오)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의 우수 기업과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사절단 활동이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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