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 '피스 메이커' 하면, 나는 페이스메이커로 지원"
이 대통령, 취임 이후 83일 만에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 조만간 만날 것"
이 대통령 "조선·제조업 분야 르네상스, 대한민국도 함께 하길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유일한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님이) 피스 메이커를 하면, 페이스 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조만간 만나겠다고 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말에 트럼프 대통령을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님의 평화를 지키는 기간의 미국을 넘어 피스메이커 역할이 눈에 띄는 것 같다"면서 "전 세계의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가급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시고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미국이 조선 분야와 제조업 분야에서 르네상스가 이뤄지고 있고, 그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대통령님의 꿈으로, 미국이 다시 위대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런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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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통령은 "든든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해 왔고 한미동맹은 군사뿐 아니라 경제·과학기술 등 미래형으로 발전시키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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