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평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관리재단은 최하 등급인 마등급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올해 경기도 19개 출자·출연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9명으로 경영평가단을 꾸려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각 기관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혁신성과 ▲도민체감 혁신 우수사례 ▲사업 홍보성과 평가를 신설해 성과기반 평가 확대와 사회적 책임 평가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평가 결과 공공분야 특화 일자리 앱 '잡아드림'과 '일자리 현황판'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인공지능(AI) 기반 '경기기업비서'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국제AI영화제'를 개최해 글로벌 AI콘텐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한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3개 기관이 가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사업성과 평가 부문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으며 마등급에 그쳤다.


경기도는 또 지난해 기준 3개월 미만 근무한 기관장을 제외한 22개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도 진행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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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결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기관장이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관장 등 5명은 나등급 ▲경기연구원 기관장 등 6명은 다등급 ▲경기문화재단 기관장 등 4명은 라등급을 받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4개 지방공사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기관장에 대한 평가결과는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라등급 이하 기관장에게는 경고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별 경영개선 과제 이행 실적을 차년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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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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