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최근 육군부사관학교와 양 기관의 상생발전·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진 총장 등 광주대 방문단은 이날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교수 학습역량 강화 ▲교육혁신 정보교환 ▲부사관 교육과정별 교수 지원·온라인콘텐츠 제공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또 ▲맞춤형 재능기부·군인 가족 프로그램 지원 ▲부사관 심리상담·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명사 특강 지원에도 합의했다.
김동진 총장은 "조국 수호 최일선에서 근무할 부사관의 잠재 역량 개발을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 기관의 행사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으로 군-학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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