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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 직업훈련 통해 중소기업 빈 일자리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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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내 정착을 원하는 재외동포에게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1월 재외동포청의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운영기관은 중소기업과 재외동포 대상 구인·구직 수요조사, 참여기업과 훈련생 모집,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을 수행한다. 2개 과정 30명 규모로 직업훈련을 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를 연결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 매칭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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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빈 일자리(2020년 5816개→ 지난해 1만1772개)가 크게 증가했고, 외국인 근로자도 2022년 1분기 8451명에서 지난해 1분기 1만2600명으로 늘었다.

또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 역시 2020년 3만190명에서 지난해 4만3637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들 중 95.8%는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해 빈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면밀히 성과를 평가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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