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1호 결재는 탕정2고 신설...“차질없이 개교”
‘탕정2고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건’에 서명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탕정2고 설립 지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3일 오후 취임 1호 결재로 ‘탕정2고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건’에 서명했다.
탕정2고는 탕정면 갈산리 523번지 1만4488㎡에 45학급 규모(학생 수 1169명)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시행사인 탕정제일산단이 개발 허가조건을 지키지 못하면서 지연됐다.
개발을 진행하려면 시행사가 부지를 80% 이상 매입해야 하지만 가격 문제로 인해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이번 결재는 탕정2고 설립이 지연되지 않도록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통해 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결재 즉시 결정 절차에 돌입했으며, 충남도와 교육청 등 협의를 빠르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시행사와 토지 소유자 간 협상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탕정2고 개교 지연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겪는 불편과 걱정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시장으로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질 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충남도청과 교육청 등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맡아 사업 시행자와 토지 소유자 간 빠른 합의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당시 후보였던 오 시장은 탕정고 추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해당 안건을 1호로 결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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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교 시점 지연에 따라 탕정·배방 지역 학생들이 농어촌전형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되도록 집 근처에 분산 배치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 요청하고, 통학 지원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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