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1월 준공된다.
수원역이 있는 매산동 일대는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 및 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 지역 환경 및 상권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목상권 활성화 및 거리환경개선사업 등 역세권 활성화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40-3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9197㎡ 규모로 건립되는 매산동 복합청사 내 4~5층에 1393㎡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의적인 사회진입 연계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룸, 지원센터 등의 공간과 청년역량강화 교육 등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청년 및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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