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1% 금리…음식점 시설 개선에 3억 융자 지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식품 접객·제조업 1만8360곳 대상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음식점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 규모의 식품위생기금 융자 사업 대상자를 연중 접수한다.


이 융자 지원 사업은 1%의 저금리를 적용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책이다.

강남구, 1% 금리…음식점 시설 개선에 3억 융자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융자 대상은 관내 영업 신고(등록)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8360개소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시설 개·보수, 영업 필수 기기 설치 등을 목적으로 하며, 소요 비용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2000만원(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000만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제조업소 2억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까지 빌려준다. 단, 유흥주점·단란주점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 가능하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장의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음식문화 개선 등에 사용된다. 최대 5000만원을 한도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을 먼저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강남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마련된 재원이 소진되면 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이 관내 음식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