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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합동설계반 운영…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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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예산절감 효과 노려
마을안길 포장 등 227건 2월 21일까지 마무리 계획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동절기 공사 정지 기간인 겨울철을 맞아 건설과 이종언 과장을 반장으로 건설과 팀장 및 읍면동 주무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여주시가 동절기 공사 정지 기간인 겨울철을 맞아 건설과 이종언 과장을 반장으로 건설과 팀장 및 읍면동 주무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동절기 공사 정지 기간인 겨울철을 맞아 건설과 이종언 과장을 반장으로 건설과 팀장 및 읍면동 주무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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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반은 지난 13일부터 마을안길 포장, 세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대상지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 설계를 실시하여 227건(55억70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오는 2월 2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역비 약 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는 소규모 시설물(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구거)의 포장 및 정비 등 직접 조사·설계, 공사추진 등 현장 조사부터 완료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만족도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자체설계를 통해 용역비 등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설계 기간을 단축해 2월 중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번기 이전 추진·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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